목록독서 기록/2022년 (8)
Every day, Every moment.
※ 리뷰 목적이 아니라 기록 목적으로 운영 중인 블로그입니다. 스포일러 방지에 친절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헤어지는 이유 서혜은 로맨스 소설 썸 리디북스 출간 헤어지는 이유라길래 헤어질 줄 알았는데 안 헤어져서 조금 아쉽긴 했다. 그렇지만 서로만을 원하고 위하는 두 사람이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가족이 된 것이 참 좋았다. 금방 이름을 알릴 정도로 능력 있는 여주가 남자 하나 때문에 십 년이나 숨어 살았다는 부분이 좀 어불성설이긴 한데... 이런 분위기의 작품을 볼 때마다 떠오르는 건 제발 서로 대화 좀 하고 살아라, 이다. 잘 풀려서 다행이지만 제발 대화 좀 해라... 이젠 싸우지 않...기는 힘들고 서로 대화 많이 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2022.04.16 완독
※ 리뷰 목적이 아니라 기록 목적으로 운영 중인 블로그입니다. 스포일러 방지에 친절하지 않습니다. 그 드라마의 15화 1~8권 밀렘 현대 판타지 소설 라온이엔엠 리디북스 출간 세계관 설정이 재밌는 작품. 묘하게 비현실적이면서 묘하게 현실적인 세계관이 재밌다. 정말로 판타지와 현실이 합쳐지면 이럴 것 같다를 잘 보여줘서 세계관 보는 재미가 있긴 했지만, 조금 추억 보정이 있었는지 지금 보니깐 클라이맥스-엔딩이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물론 '드라마'라는 전제에는 어울리는 엔딩이긴 했는데, 나는 드라마로 본 게 아니었다보니 너무 급작스러운 엔딩이었다. (드라마였으면 본방사수각이지만^^) 이 소설이 웹툰이나 영상매체로 나오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 2022.04.12 완독
※ 리뷰 목적이 아니라 기록 목적으로 운영 중인 블로그입니다. 스포일러 방지에 친절하지 않습니다. 북부 남자를 조심하세요 재겸 로맨스 판타지 소설 아르테미스 리디북스 출간 처음부터 남주의 정체를 눈치챘던터라 남주와 주인공, 두가지의 시선에서 봤지만 주인공을 속이는 남주가 재수없어서 남주의 뚝배기를 좀 깨주고 싶었다. 남주가 진심이었기에 봐주긴 하지만 왜 아무도 말을 안 해 줘? 시녀는 신분차이가 있으니 말 못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긴 하는데, 주인공의 친구는 왜 말을 안 하는 거야? 세계관도 독특하고 재밌었는데 속이는 남주와 주변 인물들의 행동이 짜증이 나서 그 부분이 눈에 잘 안 들어왔다. 아니 왜? 대체 왜? 왜 말을 안 해 줘? 주인공 친구가 너무 쓰레긴데... 주인공의 주변 사람들이 너무 미..
※ 리뷰 목적이 아니라 기록 목적으로 운영 중인 블로그입니다. 스포일러 방지에 친절하지 않습니다. 옆집, 연하, 설렘 달슬 로맨스 판타지 소설 썸 리디북스 출간 사둔지는 좀 됐는데 e책장에 오래 있었기도 했고 시간 떼울 겸 가볍게 생각하고 봤는데 의외로 진지해서 재밌었다. 제목 그대로 연상연하 커플이라, 두 사람의 나이차이가 좀 나서 조금 부들거렸다(사랑은 국경과 성별을 가리지 않지만 숫자는 가려야 한다고 봄). 그렇지만 주인공이 남주의 첫 사랑이고 남주가 순애보라서 참고 봤다. 남주의 꼬리짓을 못 느끼는 주인공이 재밌었지만(그런 것치곤 이것... 저것... 다... 하긴 했지만^^) 주인공 직장이 너무 현실 반영이라 빡치고, 주인공 첫 남친 쓰레기라서 빡쳐서 남주의 성질머리가 귀엽게 느껴졌을 정도였다...
※ 리뷰 목적이 아니라 기록 목적으로 운영 중인 블로그입니다. 스포일러 방지에 친절하지 않습니다. 막장드라마에 갇혀버렸다 1~4권 김살구 현대 로맨스 소설 텐북 리디북스 출간 제목처럼 막장 드라마 보는 느낌으로 봤는데 현재의 현실의 막드보단 재미 있어서 재밌게 봤다. 드라마 느낌을 살리기 위해 드라마처럼 전개를 하신 것 같은데, 연재분으로 봤을 땐 괜찮았는데 단행본으로는 안 어울렸다. 형식이 좀 안 맞는 듯(물론 제 생각^^). 드라마 같은 전개가 이 작품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나는 연재분을 재밌게 봐서 그 팬심으로 단행본까지 질렀다. 그렇지만 단행본 보단 연재분 호흡이 더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남주 후보들 다 캐릭터성이 미쳤다. 2022.04.07 완독
※ 리뷰 목적이 아니라 기록 목적으로 운영 중인 블로그입니다. 스포일러 방지에 친절하지 않습니다. 적기사는 눈먼 돈을 좆지 않는다 2~4권 로시원 로맨스 판타지 소설 씨엘프로덕션 리디북스 출간 읽다가 흐름이 끊겨서 좀처럼 못 읽고 있었던 작품이었는데 드디어 다 읽었다. 연재 시 결말까지 봤었던 것 같아서 읽는 내내 기시감이 들었지만 기사 주인공을 좋아해서 재미있게 봤다. 근데 한번 흐름 끊기니깐 잘 안 읽혀서 땀 좀 뺐다. 역시 한 번에 읽었어야 했다. 기사 주인공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 작품의 세계관이 재밌었다. 어리석은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망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고, 같은 세계관으로 다른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힘 있는 상관이 아닌 현명한 상관의 밑에서 현명하게 운용되..
※ 리뷰 목적이 아니라 기록 목적으로 운영 중인 블로그입니다. 스포일러 방지에 친절하지 않습니다. 천재 미대생은 가치를 본다 1~10권 토네이돈 현대 판타지 소설 문피아 리디북스 출간 이벤트 하길래 찍먹했는데 생각 외로 탄탄하고 재미도 있어서 순식간에 다 읽어 버렸다. 제목이 조금 안티이긴 한데 제목을 넘어선 재미가 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작가님이 그걸 노렸나 싶기도 하고...^^ 극 초반 주인공이 돈돈 거리길래 돈만 밝히는 캐릭터인 것 같아서 덮었다가 다시 읽었는데 초반 넘어가니깐 괜찮았다. 주인공도, 주변 인물들도 점점 성장하는 것이 보여서 좋았다. 원맨글(?)일 줄 알았는데 주인공 잘 되자! 주변 사람도 잘 되자! 모두 다 잘 되자!라는 분위기라 기분 좋게 읽었다. 생각보다 따뜻했던 글이었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