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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더 포스트 본문

영화 기록/2022년

[영화/감상] 더 포스트

로즈북스 2022. 12. 1. 16:29

※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는 글입니다. 

 

 

더 포스트 (The Post, 2017)

 

이 작품에는 두 가지의 최초가 있는데 한 가지는 최초의 '언론의 자유'이고 나머지 하나는 '최초의 여성' 발행인이다.

 

 

평생을 직업 없이 살았던, 직업 없이도 살 수 있는 캐서린이

 

회사에 대한 애정 하나로 많은 사람들 앞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큰 결심을 했을지...

 

 

실화 기반이다 보니 엔딩 이후의 이야기도 알게 되었지만 그건 놔두고,

 

캐서린의 행동과 용기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결심을 하고, 많은 연습을 하고 섰는데도 투명인간 취급을 받던 장면은 정말 안타까웠다.

 

회사를 정말 사랑하나 보다.

 

 

나는 영화관에서 봤었고 몇 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잊히지 않는 장면이 있다.

 

법원을 나서는 캐서린과 캐서린을 바라보는 눈들이 나오는 장면이다.

 

 

전개 내내 의심 당하고 무시당하던 눈이 아니고 새로운 희망을 바라보는 눈들.

 

짧게 지나가긴 했지만 반짝이던 눈들이 잊히지 않는다.

 

 

좋은 장면은 많았지만 그 장면이 제일이었다.

 

 

배우들 연기도 잘 하고, 감독도 연출을 잘 하고 좋았다.

 

 

 

2022.03.27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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