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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샌 안드레아스 본문
※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는 글입니다.
샌 안드레아스 (San Andreas, 2015)
두번째 재난 영화.
솔직히 재난 영화 스토리가 거기서 거기인데 이건 너무 거기였다.
못 찍은 작품은 아닌데 스토리도 그렇고... 두시간짜리 캠페인 영상을 보는 느낌이었다.
가족이 나오고 빌런도 나오는 그냥 그런 정석적인 재난 영화였는데
<인투 더 스톰>을 안 봤으면 별 생각없이, 재밌게 봤을 영화다.
내가 순서를 잘못 선택했네...
주인공이 듬직한 역할을 많이 맡는 배우라서 되려 마음 놓고 볼 수 있었다.
(어떻게든 살아 남을 것 같은 이미지...)
안전한 클리셰 재난 영화 보고 싶으면 보면 좋을 듯한 작품이다.
2022.02.02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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