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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감상] 연하의 공작님 본문
연하의 공작님 1~3권
윤희사 저
루시노블 리디북스 출판
어느날 갑자기 귀여운 연하남을 보고 싶어서 봤는데 생각보다 연하스러움(?)이 없어서 별로였다. 건방진 것도 연하스러움 중 하나라고 한다면야 인정하지만... 왜 누나라고 안 부르냐고... 남주가 살짝 건방지긴 한데 별 놈도 아닌 보좌관이 더 건방져서 남주의 건방짐이 희석 된 듯 했다. (※개인차있음) 다른 로판 소설과는 다르게 이 소설은 여주가 벤츠다. 남주에게 여주가 너무 아깝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벤츠여주를 좋아해서 재밌게 읽었다. 악역의 엔딩이 좀 약하다는 말이 있긴 한데 나는 악역의 구구절절을 보는 것 보다 둘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더 보고 싶었기 때문에 엔딩에도 만족 중이다. 악역을 볼품없이 퇴장시킨 게 제일 좋았다. 악역에게 길고 장황하게 서사를 안 준 것에 별점을 매기진 않지만 큰 점수를 주고 싶다.
2020.05.01 ~ 2020.05.01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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